[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생활주변 위험요인 신고 등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사천시 안전보안관’을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이 가능하고 지역 여건을 잘 알며 활동성과 전문성이 있는 시민으로서 재난 및 안전관련 단체 회원, 특히 학교·기업·민간단체, 지역주민 등이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2022년까지 2년간 생활 속 안전 위해 요인 발굴·제보, 안전무시 7대 관행 신고·점검, 취약지역 안전점검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시청 재난안전과로 우편,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2월 21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여 보다 안전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안전문화 확산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