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체육회는 지난 14일 합천군스포츠센터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합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초대 합천군체육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당선된 김해은 체육회장은 청덕면 출신으로 1975년 합천군청 공무원으로 시작으로 행정과장 등 주요보직을 거쳐 퇴임, 합천군 정구협회장, 2019년 합천군체육회상임부회장을 거친 행정과 체육분야 전문인이다.
임기는 1월 16일부터 시작되어 3년간 합천군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김해은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체육은 종합예술로 행정과 체육회가 긴밀히 협조하여 생활체육환경 조성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전국규모 대회 유치, 체육인의 날 제정, 실버 체육 활성화, 학교체육 지원으로 엘리트 체육 활성화 등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민간체육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 “앞으로 합천군 체육회가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더 단합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해 합천군이 스포츠 메카의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