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설 성수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 농산물 반입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또한 농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1월 13일∼27일까지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설물 안전점검은 물론 주차질서와 농산물 거래질서 확립에 나선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도매시장 채소경매는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과일경매는 1월 25일∼27일까지 경매장을 휴장하고, 중도매상 점포 및 잔품 판매장은 자율적으로 영업한다”고 밝혔다.
덧붙여“설 제수용품이나 선물용 농산물 구입 시 농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면 질 좋은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1999년 도매시장 건립 이후 노후화된 시설물 및 환경 정비를 위해 지난해 청과물동 및 중도매인 점포 등을 대대적으로 보수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게 되었고, 양질의 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생산농민의 소득증대와 진주시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관련 상품동 및 채소 판매동의 정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