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16일 오후 1시30분께 부산 해운대구청 주차장에서 함양농특산물 설맞이 특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특판장에는 해운대구 홍순헌 구청장과 김부재 부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와 재부함양군향우회 양재생 장학회장, 향우회 임원 및 향우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함양 농·특산물 홍보 등에 적극 동참했다.
함양군과 부산시 해운대구는 지난해 10월4일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도농상생을 위한 활발한 교류와 문화관광을 중심으로 한 상호 축제·행사 참가, 그리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등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약속했다.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판전에는 군내 10개 농가에서 참여해 명품 함양 사과를 비롯해 ‘왕의 곶감’으로 불리는 함양고종시 곶감, 꿀, 한과 등 지리산 함양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함양군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부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운대구 특판행사를 통해 함양과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알리고 보다 많은 부산 시민들이 지리산 함양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우호도시인 해운대구와 지속적인 도농상생
을 이어나가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