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전 직원들의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 6,205,43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공무원 이웃사랑 운동,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마련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 활동에 동참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주민복지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누구에겐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지역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