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재가 정신질환자 중 재활프로그램 참여 동의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의사 및 보건소 정신건강전문요원과 간호사 등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이 강사가 되어 정신과 약물·증상관리교육 및 스트레스 대처교육, 대인관계 향상 및 일상생활기술훈련 등 정신재활교육을 하고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음악, 미술, 종이공예, 기공체조와 같은 다양한 정서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재가 정신장애인들이 사회친화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은 매주 2회 수요일과 금요일(10:00~16:00)에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