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농어민들의 경영개선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자재 구매비,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 14억9천만 원, 시설·기자재의 확충·개선 등 시설자금 3억4천만 원이다.
신청대상은 농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단체이며, 지원한도는 개인 5천만 원, 법인·생산자단체 3억 원이다.
융자희망 농업인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하고, 시 자체심사를 거쳐 도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해 3월부터 농협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연 1%의 저금리로 지원하게 되며, 대출받은 운영자금 상환 기간은 운영자금의 경우 1년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자세한 문의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