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환자가 중국외 국가(태국, 일본)에서 확진되고, WHO가 제한된 사람간 전파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힘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의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중국 우한시의 폐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병원체로 밝혀졌으나 정확한 감염원 및 전파경로는 아직 확인이 안됐으며 중국 우한시(또는 우한시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기침 등) 또는 폐렴의심증상(발열을 동반한 호흡곤란 등)이 있는 사람은 보건당국에 상담해야 한다.
한편 진주시는 우한시 폐렴의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상황실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설 연휴(1.24.~1.27.)기간이 다가옴에 해외유입 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해외여행 전에 질병관리본부 1339콜센터나 ‘해외감염병NOW’누리집 (해외감염병NOW.kr)을 통해 여행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여 필요한 예방접종․예방약․예방물품 등을 준비해야한다.
중국 우한시 여행계획이 있는 사람은 가능하면 취소 또는 연기 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해야 할 경우에는 우한 시 화난시장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중에는 가금류․야생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호흡기유증상자(발열, 호흡곤란 등)와의 접촉 피하기, 현지 시장 등 감염위험이 있는 장소 방문 자제,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입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하고, 의심증상(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진주시보건소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진주시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해외여행 후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는 사람은 진주시보건소 24시간 상황실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