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은 지난 6일∼14일 동안 진행된 2020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가 19일 오후 1시 30분께 최종 결승전과 시상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진주시를  방문한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축구발전과 참가팀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진주성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축구팀은 18개 팀으로, 열띤 경합 끝에 저학년 팀은 현대고등학교가, 고학년 팀은 동강대학교가 최종 우승하였으며 대회기간   공정한 경기를 위해 애쓴 심판과 우승팀에게 상패가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정준석 진주부시장은 “이번 대회와 전지훈련에 참가해 주신 팀들에게 감사드리며, 훈련기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올해 모든 대회에서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말했다.

덧붙여“앞으로도 전지훈련에 최적화된 체육인프라와 선수단 지원 강화를 통해 훈련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하병율 진주시축구협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실력과 팀워크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있는 운동팀을 대상으로 동계전지훈련 유치활동을 하고 있으며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