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의령군청 주차장에서 열린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의령군 공직자들이 적극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절기에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와 겨울철 각종 사고로 혈액 수요는 늘지만, 방학과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 참여자가 줄어들어 혈액수급 상황이 좋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의령군 산하 공무원들은 수혈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생명을 나누어 주는 헌혈운동에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매년 2회 이상 단체헌혈에 참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매년 하절기, 동절기에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헌혈 증진에 대한 공공기관에서의 선도적 역할 수행이 절실한 만큼 관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