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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21대 총선 진주을 국회의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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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21대 총선 진주을 국회의원 출마 선언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1/21 11:47 수정 2020.01.21 11:52
- '무항산 무항심'·'젊은 심장! 뛰는 진주!'강조
- "지난경험·시민 열망 담아 새 도전"
자유한국당 강민국 전(前)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병기 기자
자유한국당 강민국 전(前)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병기 기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자유한국당 강민국 전(前)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이 2020년 총선에 진주을 지역에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먼저 김재경 국회의원과의 관계와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직을 내려놓고 출마해야 하는 것과 관련해 “최근 제 평생 가장 깊은 고뇌와 고민의 시간을 보냈다”며 출마를 결정하기까지 고심이 깊었음을 털어 놓았다.

하지만 강 예비후보는 “낡은 정치 청산과 낙후된 진주의 새로운 번영을 갈망하는 시민들의 요청과 함께 경제 붕괴와 민생 파탄 등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며, 도의원으로서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스스로가 방관자 내지 비겁자로 밖에 생각되지 않았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유를 분명히 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경남도 정무특보와 재선 도의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경남도 농업기술원 이전에 따른 초전동 발전과 금산면, 하대동, 동부 5개 면의 발전을 위한 공약 이행에 주력했다”면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추진, 중소기업 판로 지원과 도민 안전 등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을 주도하면서 행정에 대한 비판, 격려와 지역과 지역 정치, 정부와 중앙 정치의 현실들과도 치열하게 마주해 왔다”며 도정과 도의회 활동을 통해 전문성과 연속성까지 갖춘, 누구보다 준비된 국회의원임을 강조했다.

이어 ‘무항산 무항심’(無恒産 無恒心)을 인용하며 “진주를 대한민국을 풍요롭게 하고, 헌법적 가치인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가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정치의 기본에 더 충실하겠다”고 자신의 정치 목적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젊은 심장! 뛰는 진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어 새로운 정치 변화에 대한 자신과 지역의 열망을 강조한 강 예비후보는 “자신의 지난 경험들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이 헛되지 않도록 진주시와 대한민국을 ‘객토’하는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다시 다졌다.

한편 강민국 전(前)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는 1971년 경남진주시 금산면 출생으로 전)제10대 경상남도의회 의원,전)제10대 후반기 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전)제11대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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