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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보건소, 설 연휴 중국 우한시 폐렴 대응 비상방역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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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보건소, 설 연휴 중국 우한시 폐렴 대응 비상방역반 가동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1/21 13:30 수정 2020.01.21 13:32
의령군은 최근 중국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환자 확산 등으로 설 연휴 군내 유입 대비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의령군청)/ⓒ뉴스프리존 DB
의령군은 최근 중국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환자 확산 등으로 설 연휴 군내 유입 대비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의령군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최근 중국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환자 확산 등으로 설 연휴 군내 유입 대비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령군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단체, 시설의 질병모니터링 기관에 신고요령 및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방역근무를 통해 의심입국자 및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를 통한 초동조치를 대비 중이다.

의령군은 “폐렴 또는 폐렴의심증상(발열을 동반한 호흡곤란 등)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 중국 방문한 자는 즉시 환자를 격리하고, 보건소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의령군은 “중국 우한시 폐렴은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올바른 기침예절,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발생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예방사업 및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병 사전 차단에 힘쓸 것이다”라며 “의령군에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감염병예방과 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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