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27일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남해군보건소 및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남해병원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돕고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군내 응급진료체계를 유지‧관리한다.
남해군보건소 및 군내 14개 보건진료소는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와 함께 진료를 실시한다. 또 군내 7개 의료기관 및 7개 약국의 비상진료기관 지정‧운영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비상진료 군민안내를 위해 남해군은 비상진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 안내 포스터를 제작‧배부했으며 군 홈페이지 게시판, 읍면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지역신문 등을 활용해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