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월 말∼2월까지 가로수 전정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가로수 전정은 무성하게 자란 가지를 전정해줌으로써 수목의 생육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수목의 웃자란 가지, 교차된 가지 등을 솎아내어 수과 통풍을 원활하게 하여 병충해를 방지하고 저항력을 갖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시에 따르면 중안·상봉지구 외 4개소(인사·상봉지구, 칠암·주약지구, 장대· 상대지구, 신안지구)의 가로경관을 저해하고 교통표지판, 신호등을 가려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주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은행나무 외 2종 2,899본을 2월말까지 전정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정작업 후 발생한 부산물은 위탁 처리된다.
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가지치기 작업 기간 내 시민들의 통행에 다소 불편이 예상된다”라며“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완료 및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