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7일부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0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농업인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새해농업실용교육은 벼, 콩, 고추, 단감, 토양관리, 친환경, 마케팅 등 19개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일 현재 당초계획의 140%를 상회하는 1,026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7일 실시한 주요농업시책 및 농업인건강관리교육에서는 당초 70명 계획인원에서 약 290여명이 참석하여 계획대비 414% 교육생들이 참여하였고 또한, 9일 실시한 친환경농자재 교육은 직접 실습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다.
이후 일정으로는 ▲식량(벼, 고구마) ▲원예(단감, 딸기, 고추, 특용작물) ▲농업경영(직거래마케팅, 농업세무) ▲기타(농약안전사용, 농기계안전) 등 10개 품목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 교육이 편성되어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며 “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 홈페이지 > 농수산/체험 > 농업교육안내 > 농업인교육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천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2월 7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