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종합청렴대책본부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옥 부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는 지난 14일 구성된 함양군 종합청렴대책본부에서 마련한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청렴리더를 임명하여 청렴도 대책반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청렴도 대책반을 통해 부서별 취약분야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청렴리더를 중심으로 시책 추진 및 종합청렴대책본부에 주기적 결과 보고로 체계적인 청렴도 관리를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 부조리 및 갑질 신고센터 기명, 익명 신고 접수와 감사부서 청렴해피콜(업무만족도 조사) 실시, 청렴기획단, 명예감사관 모니터링 등 다각도로 부패행위를 감시하고 부패행위 적발 시 관리·감독책임자까지 연대하여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조현옥 부군수는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이유불문 일벌백계할 것이며 부서연대책임 등 강력한 신상필벌을 확립하고, 부패행위에 가담한 업체에도 패널티를 주어 반드시 공사관리감독 분야 부패를 근절하겠다.”고 강한 청렴의지를 표방했다.
아울러 “청렴도는 군민 신뢰도와 직결되는 함양군의 자존심으로 모두가 협업하여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