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과 함께하는 치매극복 캠페인을 남해전통시장을 비롯한 남해읍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치매극복에 전 군민이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치매극복 캠페인을 통해 군민에게 치매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 모두가 치매에서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캠페인을 접한 한 군민은 “치매에 걸리는 것이 가장 무서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서 교육하는 내용을 들어보니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설이 지나면 치매안심센터에 꼭 치매검진을 받으러 가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행복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활동에 힘쓸 방침이다.
치매에 관한 자세한 문의와 상담은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