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제21대 총선 제천 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첫 번째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제천 단양이 지역쇠퇴의 파고 넘어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그에 걸 맞는 경험과 중앙정부의 힘이 필요하다‘며 ”25년 중앙정부와 대통소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프랑스 파리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실사구시의 지역발전 정책 공약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달 11일에 자신의 저서 ‘새로운 미래, 지역에서 찾는다’ 북콘서트를 열고 지지세 확산에 나선 상태다.
이날 이경용 후보는 정책공약발표를 통해 “댐주변지원재단 설립으로 연간 550억, 폐기물 반입세 도입을 통해 800억원,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을 통한 700여억원, 시멘트산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연간 600억원” 총 3,350억원의 추가 지방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시멘트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해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 후보는 “그동안 제천 단양 주민이 받은 피해에 대해 법과 제도를 정비해 정당한 권리를 찾는데 온 힘을 쏟겠다”며 “제천 단양의 자주적 재원이 지금의 2배가 되고, 주민 행복도 곱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제천·단양의 꿈이 현실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제천 단양은 충북 내에서도 주변지역의 그늘에 가려 그 위상을 제대로 인정받아오지 못했다”면서 “제천 단양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며 “제천 단양을 충북의 중심으로, 대한민국 생태도시로 우뚝 세워 달라. 이경용과 함께 제천단양의 새 시대를 열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경용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왕미초, 제천중, 제천고를 졸업했다. 단국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과정을 수료했다. 93년 행정고시(36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대통령소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과장,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팀장, 환경부 기획관리실 법무담당관, 감사관, 제29대 금강유역환경청장 등을 지냈다.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충북 정책자문단 환경·산림분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과 미세먼지특별대잭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