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지역 유관기관·사회단체 등과 합동으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및 청렴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하동공설시장 내 두꺼비야시장 광장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윤상기 군수, 하선미 교육장, 진훈현 경찰서장 등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많은 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청렴 홍보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형 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 이용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하선미 교육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해 지역경제 발전에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다 해 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소비심리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