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이 군관리계획 등 주요 도시계획 분야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군계획위원회 위원을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도시계획, 토목, 건축, 환경, 방재, 문화(관광) 등이며 여성위원을 위원 총수 40%범위 내 우선 선정한다.
군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면 다음 달 7일부터 2년간 군관리계획 결정사안 및 개발행위 등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계획 분야의 주요 결정사항에 대해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조교수 및 박사, 기술사 등 도시계획 관련 분야의 경력자나 해당분야 기술사 등의 자격을 갖추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격 및 제출서류 등은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응모 희망자는 지원서와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남해군청 도시건축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향후 서류심사 및 자격검증 등을 거쳐 적격자로 최종 선발된 위원은 개별 통지되며, 위원회 명단도 남해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도시계획 현안사업으로 남해군의 향후 5년을 결정할 군관리계획에 대한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고, 관광개발 분야의 민간사업 상담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우수하고 혁신적인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해 남해군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