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 의령읍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의령읍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면서 소통을 통한 현장행정을 실천했다고 29일 밝혔다.
복지센터는 관내 30개소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새해 인사를 전하며, 위문품(라면, 과자세트, 휴지 등)을 전달하고, 경로당 이용 건의사항과 생활불편 사항들을 청취했다.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한 어르신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렇게 먼저 찾아와서 방은 따뜻한 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물어보고 살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철수 의령읍장은 “몸이 편찮고,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불편한 사항이 있어도 직접 의사를 표현하기가 어렵기에 설 명절을 맞아 먼저 찾아뵙고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현장행정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계시는 현장에 수시로 찾아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