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단 환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춘절로 인해 중국 입국자 증가로 감염자가 국내로 유입될 위험이 높아져, 사천시 보건소는 비상방역 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하고 보건소 입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하는 등 환자 감시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증상은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으로 중국을 방문했거나 확진환자 접촉 후 14일 이내 이와 같은 증상을 나타난 경우, 즉시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나 사천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831-3620~4)으로 신고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