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0년 재난관리평가 관련 기관장 인터뷰를 지난 2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2020년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대학교수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방문하여 총 6개 분야, 34개 지표를 대상으로 재난관리에 대한 비전, 추진계획 및 의지, 재난관리 부서 인사 인센티브, 예산 등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재난관리평가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우리군은 재난관리를 군정 기본 방침으로 삼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재난관리 선진화를 위해 재난전문인력 보강 및 역량 강화, 군민 안전의식 고취, 재난보험 가입 등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재해위험해소를 위한 예방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자연재난 분야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경남 1위를 하는 등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