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30일,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과 동동그리미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획 회의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동동그리미의 활동영상 시청과 인적안전망의 역할과 복지사각지대의 이해에 관한 기본 교육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 시간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아이디어 도출 시간은 참석자 모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생각을 적어내는 브레인라이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 임원 등 50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과 동동그리미 운영 활성화 방안에 관한 다양한 생각들을 종이에 풀어냈다.

인적안전망 확대, 위기가구 결연, 관리비 체납가구 일제조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과 동동그리미 역량강화 교육, 성과보고회 개최, 우수 동동그리미 선발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다.

한정우 군수는 “소외된 이웃 없는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위해서는 동동그리미 여러분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모세혈관이 우리 몸속 구석구석에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듯 동동그리미 여러분도 마을 곳곳을 살펴서 어려운 이웃을 찾고 알려 우리 창녕이 촘촘하고 탄탄한 인적안전망 기반의 복지공동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