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31일 오전 11시께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과 정영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금번 협약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하자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활동 ▲진흥원 주관 회의,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함양개최 ▲항노화바이오 관련 기업 및 제품 엑스포 전시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항노화바이오 기업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정영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우리 바이오산업진흥원은 바이오 관련 기업의 제품 개발·생산에 필요한 기술, 장비, 마케팅 등을 종합지원하는 기관으로서 그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며 “금번 엑스포를 통해 산삼항노화산업과 바이오산업이 융합하여 좋은 시너지가 나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바이오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는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의 협약으로 바이오와 접목된 산삼항노화 컨텐츠 구성에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되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힘이 될 것.”이라면서 “남은 기간 엑스포 준비를 철저히 해서 함양을 비롯한 경남이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 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