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30일∼3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생 20명을 초청해 관내 고등학생 141명을 대상으로 거창대성고등학교와 대성일고등학교에서 ‘면대면 지도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멘토 2명당 관내 학생 7명에서 19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총 11개 반으로 운영했으며, 멘토들은 자기소개서 작성법, 생활기록부 관리법, 학습계획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자신들의 입시 경험과 공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줬다.
이번 면대면 지도사업에 참여한 대성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대학입시 준비와 진로 설정, 학습 방법 등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 직접 지도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더 높이기 위해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받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학력 향상과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