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0년도 주택개량, 빈집정비, 노후 불량주택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개량사업은 주택신축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량은 14동이며, 융자지원 최대금액은 토지구입비를 포함하여 1동 당 최대 2억 원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농촌지역 무주택 또는 1주택 가구, 도시에서 농촌지역으로 귀농 귀촌하려는 가구로 도시에 소유하고 있던 주택은 처분 대상이다. 신축주택의 규모는 부속동을 포함하여 연면적 150㎡ 이하까지만 가능하다.

빈집정비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농어촌주택 또는 건축물이 대상이며, 슬레이트지붕일 경우 50만원 지원, 일반지붕일 경우 1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량은 15동이다.

노후 불량주택 지붕개량 사업은 대상자가 사업금액의 50% 이상 본인부담이 있는 사업으로 1동 당 최대 212만원을 지원하며 사업량은 5동이다.

주택개량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신청기간은 2월 11일까지이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가능하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건축과 건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