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31일 오전 10시 30분께 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 3층 회의실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보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 왔다. 그 일환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보호자) 교육의 현장에 찾아가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를 알리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내용을 보면 치매로 진단받은 대상자가 치매치료관리비와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및 조호물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요양서비스를 받지 않는 대상자는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은 가족헤아림교실 프로그램과 가족자조모임에 참여 할 수 있으며, 더불어 수급자(보호자)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아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예방수칙을 전파하게 된다.
안내를 듣던 한 보호자는 “치매안심센터가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선뜻 나서서 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현장으로 찾아와 피부에 와 닿는 서비스 내용을 알려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