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 2개소(보건소⋅거창적십자병원)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확진환자가 국내에도 발생하고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선별진료소 설치 장소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다른 환자가 감염되지 않도록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와 일반진료를 분리해 진료하고, 감염환자 및 의심 환자를 진료, 상담 등을 통해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하며,
선별진료소 설치는 응급실 또는 외래 진입 전 외부공간에 설치를 권고함에 따라 방문자 대기실, 진료실 및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또는 의심 환자를 위한 임시 격리공간을 갖춰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정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중국 방문 자제와 방문 시 중국 현지 동물(가금류 포함)접촉을 피하고 현지 시장 및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야 하며,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940-8335)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먼저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940-833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