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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1/31 21:55 수정 2020.01.31 22:02
- 작목별 맞춤식 교육으로 부자농법 알려
진주시는 2월 3일∼2월 15일까지 16회에 걸쳐 12개 읍면동 회의실에서 고품질 쌀 생산 등 9개 과정에 127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진주시
진주시는 2월 3일∼2월 15일까지 16회에 걸쳐 12개 읍면동 회의실에서 고품질 쌀 생산 등 9개 과정에 127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진주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월 3일∼2월 15일까지 16회에 걸쳐 12개 읍면동 회의실에서 고품질 쌀 생산 등 9개 과정에 127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초에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동안의 영농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한 교육으로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관심 있는 시민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고품질 쌀, 콩, 시설채소(딸기, 고추, 호박, 깻잎), 과수(배, 단감, 복숭아) 등 9개 과정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1일 4시간 정도 진행하며 직불제 전면 개편에 따른 공익직불제 및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교육을 의무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실용교육은 전 읍면동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희망 작목이 결정되었으며,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과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시는 2020년 새롭게 시작되는 공익직불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교육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생산하는 한편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신품종 소개 및 새로운 영농기술 교육 등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라며“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실용교육 일정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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