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달 31일,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강해)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하는 통합 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과 우리지역만의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마을센터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을 위한 케어매니저 채용, 찾아가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마을센터 운영, 통합돌봄관련 민․관 종사자에 대한 기본 및 전문 교육 등을 사천시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2년까지 사천시 동서동에서 3년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의 핵심은 돌봄전달체계를 기관중심에서 민간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연계와 민관협력으로 우리지역만의 통합 돌봄체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