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지회장 이진배)는 회원 10여명과 함께 지난 3일 의령전통시장 일대에서 최근 세계적 관심사인 우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의령전통시장 장날을 맞이하여 황사용 마스크 1,000여장을 상인 및 군민에게 배부하면서 바이러스 예방과 함께 개인 위생관리에 대한 선도적 의미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을 해소하고자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단법인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 임직원 및 회원 등 뜻깊은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배부된 마스크는 주식회사 C.S.Y. 중공업 대표이사이며,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합회장 최훈영님께서 후원한 물품이다. 2019년 초에 1,000개를 후원해줬으며, 의령군지회에서는 그해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축제시 참석한 회원들에게 배부했고, 올해 1,000개를 후원받아 마침 적절한 시기에 배부를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되었다.
이진배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우리 장애인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빠른 시일 안에 종결 될 수 있도록 장애인 당사자로서 현장에서 마스크를 배부했다. 또한 당일 참여한 많은 분들에게 차가운 날씨에도 끝까지 함께 해준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