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음식점을 이용하는 손님을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협력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홍보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감염증 예방 홍보반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합천군지부 회원 및 합천군 공무원으로 편성·운영되며,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관내 700개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을 홍보하게 된다.
홍보반은 ▲조리 전 및 화장실 이용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점 출입문 및 화장실 손잡이 등 위생취약부분 소독하기 ▲조리 종사자 마스크 및 위생장갑 착용하기 ▲반찬 집게 사용해 덜어먹기 등의 내용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방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위생관리 앱 설치하는 방법과 겨울철 식중독 및 노로 바이러스 예방 홍보도 병행해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서두찬 환경위생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종료될 때까지 음식점에 대한 철저한 예방 홍보 등을 통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