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 최재원 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내 전파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4일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사천바다케이블카 등을 방문하여 감염증 대응 및 예방수칙 홍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재원 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는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사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2월 3일 대책회의에서 “부정확한 정보 등 가짜 뉴스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비치하여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정월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행사 등 민간행사의 취소 및 연기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며, 2월 2일자로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나면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