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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금호읍 신월리에 2,000여 세대 고층아파트 들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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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금호읍 신월리에 2,000여 세대 고층아파트 들어선다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2/04 19:04 수정 2020.02.04 19:13
사업비 4,000억 원,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인구 1만여 명 수용 가능

[뉴스프리존,영천=장연석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2년 전 건설사 부도로 아파트 조성이 멈춰 있었던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에 사업비 약 4,000억 원 2,000여 세대 규모의 고층아파트가 올해 하반기 착공예정으로 인구 1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준공예정으로 인근의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미래형자동차 연구도시 건설, 경마공원, 하이테크파크지구(스타밸리),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 등과 어우러진다면, 현재 금호읍과 유사한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되어 인구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평당 최하 5백만 원 정도의 저렴한 분양가로 지역의 서민층은 물론, 경산, 하양, 대구 동구 등 인근 지역민을 입주대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건설사 관계자는 전했다.

영천시는 현재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 및 민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신규사업 유치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금호읍 신월리 고층아파트 도시관리계획 결정도/Ⓒ영천시청
금호읍 신월리 고층아파트 도시관리계획 결정도/Ⓒ영천시청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0년을 영천 인구증가와 경제부활의 원년으로 삼고, 2023년까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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