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조영현)는 지난 4일 함양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사업소 전 직원, 물 관련 기관단체, 건설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공직자와 건설공사 관계자가 자발적인 청렴 실천의지 강화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청렴 결의문을 낭독 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 봉사하는 친절행정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직원 20명이 직접 자필로 작성한 ‘청렴 결의서’를 담은 타임캡슐을 공터에 매설하고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매설된 타임캡슐은 연말 종무식 행사 때 개봉해 청렴 자가 진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반부패·청렴의식 고취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행동 수칙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실시하여 건전하고 안정적인 조직운영이 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함양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부서 자체적으로 청렴결의대회, 청렴 서한문 발송, 투명한 수의계약 추진, 부패행위 적발 시 부패행위자 및 관리감독 책임자까지 연대책임 엄중 처벌 등 청렴에 대한 인식 개선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건설공사 관계자 면담을 통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근절 등 청렴 행정 실천을 다짐하였으며, 새해를 맞아 우리군 시책인 인구늘리기에 적극 동참을 해 줄 것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