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 부서별 대응상황 추진점검 회의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염병 예방 부서별 추진사항과 향후계획을 정보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외부 유입인구와 접촉할 수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다중이용시설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마스크 및 손 세정제의 매점매석 등 시장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서도 물가점검반을 가동하여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에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와 행사·축제의 경우, 방역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추진하고, 감염증 확산 상황에 따라 행사 개최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회의를 주재한 구인모 군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하여 감염병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구인모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현장상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