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기 전에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을 피운다고 해서 얼음새꽃, 눈새기꽃이라 불리는 복수초가 5일 경남 의령군 칠곡면 입암리 한 식당 앞 화단에서 황금빛 꽃망울을 터트렸다.
이곳 복수초는 지난해 2월12일경 피었는데 올해는 따뜻한 기온의 영향으로 열흘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관찰됐다.
복수초는 쌍떡잎식물로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로 꽃말은 “영원한 행복“으로 복(福)과 장수(長壽)를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