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파주=임새벽 기자] 파주관광두레 'DMZ Army Cafe'가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으뜸두레에 선정됐다.
예비으뜸두레는 1년차인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중 사업성과와 사회적 가치, 공동체성 등이 우수한 주민사업체를 지역별로 1개씩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혜택은 1년간 멘토링, 견학, 컨설팅 등의 자부담 면제, 최대 3백만 원의 재료비 지원, 우수멘토 매칭, 사업단 프로젝트 참여기회 부여 등이다.
이번에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된 파주의 'DMZ Army Cafe'는 DMZ와 군(軍)을 활용한 식음·기념품·체험 상품을 개발해 DMZ를 평화관광 콘텐츠로 승화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류재은베이커리와 함께 파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가영 DMZ Army Cafe 대표는 "그동안 낙후된 접경지역의 이미지가 강했던 파주를 평화관광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파주 지역자원을 활용한 긍정적 이미지의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DMZ Army Cafe ▲DMZ 풀먹은 한우 ▲개성인삼비누 ▲평화 오르골 4개가 활동 중이며 앞으로 파주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주민여행사도 창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