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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감염증 취약계층 신종 코로나 예방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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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감염증 취약계층 신종 코로나 예방활동 총력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2/06 10:31 수정 2020.02.06 10:41
- 방문건강관리대상자 등 손 소독제·마스크·예방수칙 교육 등 대응체계 구축
하동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등 감염증에 취약한 대상자의 안전을 지키고, 전염성 질환 유입을 차단하고자 예방활동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하동군
하동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등 감염증에 취약한 대상자의 안전을 지키고, 전염성 질환 유입을 차단하고자 예방활동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하동군

[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등 감염증에 취약한 대상자의 안전을 지키고, 전염성 질환 유입을 차단하고자 예방활동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경로당 등 가가호호를 방문해 예방수칙과 손 소독제, 마스크, 물티슈를 배부하고,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214명과 가족 등 주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과 함께 기침 등 감기증상이 있는 분들은 자가에 있어야 한다는 안내와 함께 예방 수칙에 대한 문자도 발송했다.

그 외에도 경로당, SNS, 현수막, 배너 등 다양한 홍보활동은 물론 방문간호사가 가정 방문 시 발열·폐렴·호흡기증상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주요 증상을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 씻기와 개인위생관리, 마스크 착용하기, 공공장소 피하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켜야 한다”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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