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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치매안심센터,전 군민 치매예방 체조 보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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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치매안심센터,전 군민 치매예방 체조 보급 준비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2/06 11:10 수정 2020.02.06 11:11
- 치매환자쉼터 ‘꽃피던 시절’ 강사 대상 치매예방 체조 교육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교육 병행
치매예방 체조 교육 및 시연 모습./ⓒ남해군
치매예방 체조 교육 및 시연 모습./ⓒ남해군

[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 체조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4일 군민 치매환자쉼터 ‘꽃피던 시절’ 강사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체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참석한 강사들에게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전파할 수 있도록 감염증 예방수칙 교육을 병행했다.

중앙치매센터에서 보급한 치매예방 체조는 노인들에게 친숙한 트로트 가요에 맞춰 뇌 훈련 및 스트레칭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본동작을 접목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체조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강사는 “이미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체조를 교육하고 있지만, 앞으로 전 군민이 치매예방 체조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보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종결 후 노인들이 있는 곳을 방문, 치매예방 체조를 적극 보급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예방 체조 보급을 통한 전 군민의 지속적인 운동 실천으로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을 향상해 기억력을 증진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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