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방역기동반 3개 반을 편성하여 초미립자 살포기 등을 동원해 공항, 터미널, 시장, 체육관, 복지시설 등에서 동시에 합동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170여 개소, 경로당 338개소, 보육시설 등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감염병 예방 및 유입차단에 노력할 계획이다.
사천시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의 위생 상태와 기침 예절을 지키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소독에 총력을 더욱더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