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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백년가게 및 명문소상공인 발굴 대상자 모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2/06 12:39 수정 2020.02.06 12:43
거창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관내 도소매·음식업종에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 발굴을 위한 대상자를 모집한다.(거창군청)/ⓒ뉴스프리존 DB
거창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관내 도소매·음식업종에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 발굴을 위한 대상자를 모집한다.(거창군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관내 도소매·음식업종에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 발굴을 위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백년가게 및 명문소상공인 발굴·지원사업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추가 성장을 지원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업소는 전기·소방 등 환경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업소당 1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도소매, 음식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점포를 말한다.

2020년 1월 5일 기준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로 등록된 업소는 전국 334여 개이며, 경남은 27개 업소가 선정돼 있으나 거창군은 현재 선정된 업소가 없다.
 
문재식 경제교통과장은 “거창군에도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하면서 여전히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업소가 많이 있다. 이 중에서 백 년 동안 명맥을 유지할 수 있는 업소를 발굴해 지역의 명문 업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백년가게 및 명문소상공인 발굴지원사업에 대해 궁금하거나 신청하고자 하는 업소는 거창군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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