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복지지원과장 민병관) ‘꿈드림’이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학교밖청소년들과 멘토 선생님 등 모두 2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의 자기소개에 이어 올해 운영 예정인 꿈드림 프로그램, 꿈드림센터 이용 안내가 이뤄졌다. 또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대응요령 등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검정고시대비반도 문을 열었다. 대비반에는 20여명의 꿈드림 청소년이 참여하며 오는 4월 예정된 1차 검정고시 전원합격을 목표로 학습을 진행한다.
산청학교밖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꿈드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상담부터 기초학습, 자기계발,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드림은 ‘꿈을 드리다’라는 의미를 가진 표현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를 가진 청소년 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