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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황매산 군립공원 내 관광휴게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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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황매산 군립공원 내 관광휴게소 준공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2/06 15:36 수정 2020.02.06 15:38
합천군과 황매산철쭉영농조합법인은 6일 황매산 군립공원 내 황매산 관광휴게소를 준공하고 사용수익 허가 계약을 체결했다./ⓒ합천군
합천군과 황매산철쭉영농조합법인은 6일 황매산 군립공원 내 황매산 관광휴게소를 준공하고 사용수익 허가 계약을 체결했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황매산철쭉영농조합법인(대표자 허상근)은 6일 황매산 군립공원 내 황매산 관광휴게소를 준공하고 사용수익 허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매산 관광휴게소는 황매평원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드라마 등 시대극 촬영장소의 한계를 극복하고, 철쭉과 억새 등 황매산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리는 품격 있는 외관이 특징이다.

지난 2018년 8월 주민 간담회를 통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고, 지역민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한 방안 등 주민 의견을 고려하여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임영환 교수에게 설계를 의뢰하여 지난 2019년 4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했다.

황매산 관광휴게소의 명칭은 ‘철쭉과 억새사이’이며 식당, 카페, 로컬푸드 판매점 등 독립된 일곱 개의 격실과 바닥 및 지붕은 하나의 형태로 연결된 반원형의 구조로 철쭉의 연분홍빛, 억새의 은빛물결 등 황매산 사계절 변화되는 자연과 가장 잘 어울리는 소재로 지어졌다.

황매산 군립공원 관광휴게소./ⓒ합천군
황매산 군립공원 관광휴게소./ⓒ합천군

문준희 군수는 “특색 있는 황매산 관광휴게소는 버킷리스트 여행지로서 합천을 방문한다면 꼭 다녀가 볼 만한 명소이며, 군민이 직접 투자한 식당 및 카페는 지역 경제활성화의 모범이 되는 효시로 돈이 되는 관광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과 황매산철쭉영농조합법인은 식당과 카페 운영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맛깔스런 음식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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