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양주=임새벽 기자] 남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 6일 화도읍 소재 공장밀집지역 기업체를 방문했다.
남양주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화폐 등 각종 시책을 안내하는 소통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당 지역은 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기존에 매설된 상·하수도가 고속도로 밑으로 묻히게 되어 공업용수 및 식수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되자, 공사진행 전 시공사 및 관련부서에 요청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기업체에서 요청했다.
유형식 기업지원과장은 "고속도로 공사에 따른 상·하수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앞으로 수도과 등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기업애로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일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대책을 마련하고자 '남양주시 코로나바이러스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규·영세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방문지원 서비스인 '기업해피서포터즈'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상담지원 서비스인 '기업사랑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