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포천=임새벽 기자] 포천시립가산도서관이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하며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포천시립가산도서관은 상록수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도서관 사서, 강사, 연극인·작가 등과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독서 연계 프로그램,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20회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화소외지역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독서력 향상과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와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