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해 11월 18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약 4개월 간 활동하게 되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및 멧돼지 포획단에 대한 총기 안전교육을 6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총기 사고를 예방하고, 야생 멧돼지 포획활동에 따른 현장 대응 수칙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군 담당자와 피해방지단 및 멧돼지 포획단 등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최한 이번 교육은 ▲포획 시 준수사항 ▲멧돼지 사체처리 요령 및 시료채취 방법 ▲총기 관련 안전수칙 ▲현장 대응 수칙 체크리스트 배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정우 군수는 “멧돼지 포획단 및 피해방지단에 총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당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완전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야생멧돼지 예찰 및 포획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