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기획특집] 창녕군, 청년일자리를 위한 희망의 불씨를 지피..
지역

[기획특집] 창녕군, 청년일자리를 위한 희망의 불씨를 지피다!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2/07 11:33 수정 2020.02.07 11:39
- 민간기업 (氣-UP)과 활력이 넘치는 청년 일자리사업 24억 투입
창녕군은 희망찬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과 군정 시책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서비스 시설과 청년을 연계한 일자리 사업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창녕군은 희망찬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과 군정 시책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서비스 시설과 청년을 연계한 일자리 사업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희망찬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과 군정 시책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서비스 시설과 청년을 연계한 일자리 사업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 활력이 넘치는 청년 일자리 사업, 30개 사업장 8억 1,000만원 지원
청년들을 민간 일자리로 연계하여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운 기업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다.

인건비의 50%를 중앙정부가 부담하고, 나머지 40%를 지방비로, 10%는 기업이 나누어 부담하는 형태로 뉴딜일자리 8개사 2억 2,000만원, 스타트업 취업연계 12개사 2억 9800만원, 청년부흥 프로젝트3개사 5,400만원, 청년장인 7개사 1억 6,200만원으로 총 30개사에 7억 3,4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 2년까지 지원하며 2년 후에는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여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주는 사업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경남도와 협업하여 사업비 7,600만원의 사업비로 청년구직 활동수당(드림카드)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 54명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총 4개월간 교육비, 도서구입비, 시험 응시료와, 면접참석을 위한 교통비, 면접복장 대여비, 숙박비, 미용비, 사진촬영비 등 구직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활동비를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 청년 스마트 일자리 사업,  15개 사업장 2억 9,900만원 지원
소상공인 및 사회서비스 제공업체에 청년고용 인건비 지원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점포 리모델링 및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기업(氣-業) 살리기 10개사 1억 9,000만원, 청년창업 블루존(Blue-Zone) 조성 점포 5개소 1억 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창업 블루존(Blue-Zone) 조성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창녕읍, 남지읍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5개 점포에 리모델링 및 임대료, 창업 실무교육 및 컨설팅비, 주거 이전비를 지원하며 지난 연말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창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업종을 선택하여 전통시장 상권과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지원센터 리모델링 사업, 2억 5,000만원 지원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찾아가는 취업지원 일자리센터를 운영하여 4개의 산업단지, 5개의 농공단지, 개별입지에 입주한 50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중앙정부가 50% 부담하고, 군이 50%를 나누어 부담하여 총시설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하여 구)대합농공단지 관리사무실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기업체와 근로자 그리고 일자리 지원센터의 업무협조와 교류을 통해 기업체 취업정보 발굴과 채용대행 서비스, 채용설명회 개최 등 구직자를 연계하여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모두가 행복한 청년 일자리 사업, 58개 사업장 140명 10억원 지원
취약계층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일 경험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창안시책인‘모두가 행복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간 10억여 원의 100% 군 자체 재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공공일자리 청년사업은 중위소득 65% 이하에 해당하는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는 청년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2020년 상반기 58개 사업장 65명을 공개 채용하여 최장 2년까지 공공기관 일 경험을 쌓으며 재취업의 기회제공으로 구직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8,000만원
또한, 군은 지난해 일자리창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로부터 교부받은 국비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활용하여‘창녕군 소상공인 및 소자본 창업자를 위한 창녕형 창업 성공패키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소자본 창업뿐만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에 관심이 있는 청·장년을 대상으로 총 25명을 모집하여 2개월(20차시, 80시간)동안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과 창업캠프, 현장견학, 개인별 맞춤형 창업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교육 수료 후 창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국내외적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청년들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도 꽃을 피우듯이 희망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으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하여 청년에게는 안정된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기업체와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불어넣어, 더 큰 번영으로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일자리 넘치는 행복한 창녕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