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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성 고려한 하천문화 조성위한 생태하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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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성 고려한 하천문화 조성위한 생태하천 복원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2/07 16:05 수정 2020.02.07 17:40
총 사업비 113억 원 투입 풍기읍 교촌리부터 동부리까지 1.8km 구간의 생태하천 복원

[뉴스프리존,영주=장연석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7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현재 실시설계 중인 ‘금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금계천 생태하천 복원 주민설명회/Ⓒ영주시청
영주시 금계천 생태하천 복원 주민설명회/Ⓒ영주시청

금계천 복원사업은 이수·치수·환경의 조화를 통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재해 예방과 자연형 하천으로 보전·복원하고, 단절된 하천 생태계의 연결성 확보와 하천 자정능력 증진을 통해 수생태계 건강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하여 풍기읍 교촌리부터 동부리까지 1.8km 구간의 생태하천을 복원하는 것으로, 주요 시설계획은 축제, 보, 호안 등 정비 및 보수와 금계생태마당, 생태탐방로, 둔치탐방로, 완충 숲, 생태저류지, 징검다리 등을 설치하여 기존의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쾌적한 수변환경을 조성하고 영주시 고유의 사회·문화·지역성을 고려한 하천문화를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최적의 설계로 생태하천 복원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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